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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AT COFFEE 송도 고트커피c o f f e e l o v e r 2023. 2. 20. 15:18
송도에 새로 생긴 카페 GOAT COFFEE
엄마에게 아기를 맡기고 남편이랑 후다닥 커피를 마시러 나갔다. 이전부터 궁금했었던 새로 생긴 카페 '고트커피'
블랙 & 화이트로 깔끔한 콘셉트의 카페다.
고트가 그저 염소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뜻의 새로운 약자였다.
최상의 커피 맛을 준다는 자신감 있는 슬로건이 매장 밖에 적혀있었다. 기대를 안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.
송도 고트 커피 카페 내부는 스테인리스로 된 오픈바 형식으로 매우 깔끔했다. 카페는 적당히 아담한 크기이다.
빠르게 마시고 나갈거여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자리에 앉았다.
Make you taste GOAT coffee.
고트 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는 크림라테인 고트라테,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고트 마운틴, 라테와 견과류, 크림이 블렌딩 된 드롭 더 너트 이렇게 3가지이다. 우리는 고소한 커피를 먹고 싶었어서 따뜻한 라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. 아! 말차 테린느도 함께 -!
사람이 많았는데도 메뉴는 금방 나왔다.
말차 테린느 따뜻한 라떼 5500원 고소하고 크리미 한 라테
라테는 맛있었다. 우유가 굉장히 크리미 해서 신기했다. 어떤 우유를 쓰시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자체 블렌딩한 우유라고 한다?! 오, 이 점 굉장히 특이하다.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커피가 고소하고 달달했다. 맛은 만족스러웠는데 우유스팀이 살짝 거칠어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.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조금 있었고 전체적으로 모든 밸런스가 조화로웠고, 평범했다. 무엇보다도 말차 테린느가 인상적이었다. 단 맛도 적당했고 질감이 아이스크림처럼 꾸덕하고 차가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더 맛있었다.
디저트와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커피
시그니처 메뉴가 주력인 카페인 것 같지만, 테린느와 함께 먹기에는 라테와 아메리카노도 조화롭고 좋았다.
블렌딩 된 우유가 매우 매력적이었던 라테는 나중에 아이스로도 먹어보고 싶다.
다음에 가면 오레오 테린느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디저트는 식감이나 온도 모두 만족스러웠다.
고트커피
주소 :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13-18 송도테크노큐브 110호
고트커피 : 네이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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